“ 매주 목요일마다 당신이 항상 하던대로 신발끈을 묶으면 신발이 폭발한다고 생각해보라.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나는데도 아무도 불평할 생각을 안 한다. ”- Jef Raskin
맥의 아버지 -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주도
우체국마스크구매기,공적판매처
대혼란의 마스크 구매기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우체국[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하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마스크 판매 우체국 현황
먼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가기로 했다.
사람이 많이 올거라고 예상했기에 12시에 집을 나섰다.
아뿔싸 제일 가까운 곳을 가닌깐, 이미 70명이 넘었다 바로 다른 우체국으로 향했다.
두번째로 간 곳도 이미 70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다른 우체국 한 곳을 가기로 했다.
다행히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70명은 안되길레 걸어가면서 사람이 몇명인지 눈으로 숫자를 세어보았다.
다행히 43명이 계셨다 시간을 보니 12시 30분쯤되었다.
44번째로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십분정도 지났으려나? 우체국 직원이 나와서 한사람한사람 숫자를 세어보더니 70명까지 딱 인원을 잘랐다.
다행히 이번에 마스크를 사겠구나하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2시간정도를 기다린 끝에 오후 2시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1인 5매로 제한이 걸려있었기에 5매를 구입했다
가격은 4000원 한 장당 800원인거다. 5장밖에 안팔아서 불만이 있긴했지만 없는 것보단 낮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집에 왔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코로나 관련해서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더욱 느껴졌다.
비도 오고 우산이 없어서 비 맞으며 기다리니 몸도 으슬으슬떨리고 아직 초기라서 준비도 미흡하여,
여기저기서 잡음이 많이 들렸지만, 앞으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다음 주에도 판다고 하니
그때도 보고 구입을 하던가 해야겠다. 어서 빨리 마스크 가격도 안정화되고 쉽게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