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괌까지, 직장인의 3박 5일 꽉 찬 힐링 여행기
매일 반복되는 코드와의 씨름, 그리고 뼛속까지 시린 한국의 겨울 추위에 지쳐갈 때쯤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괌으로 워크샵을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보통 워크샵이라고 하면 짜여진 일정에 몸을 맡기는 수동적인 여행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여행의 모토는 조금 달랐습니다. "워크샵이지만 최대한 자유여행처럼." 개발자로서 효율성을 중시하는 저에게 이보다 더 매력적인 제안은 없었죠. 목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달려가 월요일 아침 바로 출근하는, 꽉 찬 3박 5일간의 기록을 풀어보려 합니다.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2025년 현재 괌의 물가, 분위기,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들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1. 왜 지금 괌인가? 데이터로 보는 여행 트렌드여행을 떠나기 전, 습관처럼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