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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Routine 21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내한 공연 관람 후기

지브리의 감동을 무대에서 만나다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관람기세계적인 명작 애니메이션이 토니상 수상 연출가 존 케어드(John Caird)의 손을 거쳐 무대 위 아날로그 예술로 재탄생했다. 울산에서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스크린 속 신들의 세계를 실물로 마주한 2026년 2월의 기록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 공식 포스터새벽 KTX를 타고 마주한 지브리의 세계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명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오리지널 투어로 내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울산에서 서울까지 긴 여정을 계획했다.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 관람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던 그날의 동선과 현장 분위기를..

DailyRoutine 2026.03.02

부산에서 괌까지, 직장인의 3박 5일 꽉 찬 힐링 여행기

매일 반복되는 코드와의 씨름, 그리고 뼛속까지 시린 한국의 겨울 추위에 지쳐갈 때쯤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괌으로 워크샵을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보통 워크샵이라고 하면 짜여진 일정에 몸을 맡기는 수동적인 여행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여행의 모토는 조금 달랐습니다. "워크샵이지만 최대한 자유여행처럼." 개발자로서 효율성을 중시하는 저에게 이보다 더 매력적인 제안은 없었죠. 목요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달려가 월요일 아침 바로 출근하는, 꽉 찬 3박 5일간의 기록을 풀어보려 합니다.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2025년 현재 괌의 물가, 분위기, 그리고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들을 아주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1. 왜 지금 괌인가? 데이터로 보는 여행 트렌드여행을 떠나기 전, 습관처럼 데이터를..

DailyRoutine 2026.02.15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고요? 혁신을 위해서입니다.

Developer Retrospective · 2022-2026레거시와 혁신 사이, 울산 토박이 개발자의 4년 성장 로그01. Initialize : 절실함이라는 동력어린 시절 저는 컴퓨터 본체를 분해하고 비주얼베이직(Visual Basic)으로 화면을 그리던 공학도 꿈나무였습니다. 울산정보영재에 합격하며 확신을 얻었지만, 사춘기라는 예기치 못한 버그(Bug)를 만나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뒤늦은 대학 입학 후에도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학비를 위해 마트 배달, 철물점, 막노동을 전전해야 했고, 특히 엔진오일 생산 공장에서 땀 흘리던 시절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루프(Loop)를 끊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절박함이 저를 다시 키보드 앞으로 이끌었고, 그 ..

DailyRoutine 2026.01.31

원망했던 나의 아버지, 하늘로 보내드리며 적는 편지

지독했던 원망 끝에 아버지를 보냈습니다.술 냄새 속에 가려졌던 당신의 진심2025. 12. 24. 소리 내지 못한 고백2025년 12월 7일,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틀 뒤인 12월 9일, 입관과 발인을 거쳐 화장까지 마쳤습니다. 경제적인 사정과 여러 이유로 가족들과 고심 끝에 '무빈소 장례'를 치렀습니다. 빈소도 없이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길, 차가운 공기만큼이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씁쓸했습니다. 아버지의 술 냄새, 그리고 나의 상처어린 시절 제 기억 속의 아버지는 늘 술에 취해 계셨습니다. 현관문을 열 때부터 풍겨오던 지독한 술 냄새는 어린 저에게 공포였고, 지울 수 없는 상처였습니다. 술에 의지해 삶을 버티던 당신의 모습 때문에 저는 참 많이도 울었고,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DailyRoutine 2025.12.24

자동차 하체 수리 가이드

하체 소리에 따라 어떤 부품이 고장인지 그리고, 대략적인 정비비용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자동차 하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LF소나타(2014~2019)의 하체 소음은 드라이브샤프트, 로워암, 스태빌라이저 링크, 타이로드엔드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먼저 사진으로 구조와 위치를 파악하고, 이어지는 표와 매뉴얼로 증상→점검→교체 순서대로 확인하세요.01부품 구조·위치 갤러리드라이브샤프트저속 코너 딱딱 소리와 가속 진동이 대표 신호입니다. 부츠만 손상이면 부츠 교체, 조인트 마모가 진행됐으면 재생 또는 신품 어셈블리를 고려합니다.로워암제동 시 앞머리가 꿀렁거리거나 직진성이 떨어지면 의심합니다. 부싱 균열과 볼조인트 유격, 부츠 손상을 확인하고 좌우 세트 교체 후 얼라이먼트를 진행합니다.스태빌라이저 링크..

DailyRoutine/Car 2025.10.27

개발자와 직장인을 위한 효과적인 시간 관리 전략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적어본 글개발자(직장인)의 시간은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가, 생산성을 높이는 집중 및 우선순위실무 현장에서 우리는 언제나 한정된 시간 안에 무수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압박감 속에 살아갑니다. 하루는 고작 24시간뿐인데, 회의와 보고, 개발과 버그 수정, 팀 소통과 개인 업무까지 동시에 몰려옵니다. 그러다 보면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눈앞의 급한 일만 처리하다 하루가 끝나버리기 일쑤입니다. 저 역시 개발 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제한된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이런 고민 속에서 발견한 몇 가지 실질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Eisenhower 매트릭스를 활용한 우선순위 설정, Cal Newpor..

DailyRoutine 2025.08.30

울산→임진각→고성→울산, 분단을 마주한 뜨거운 여름여행

울산 → 파주 → 고성 : 땅굴과 분단 현실을 마주한 감성여행무박 2일 · 총 1,300km · DMZ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명파해변 — 지도·이미지·영상 그대로 유지2025년 여름, 울산에서 파주와 고성까지! 땅굴과 분단 현실을 마주한 감성여행뜨거웠던 여름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켰다.올여름휴가에는 또 한 번 장거리 여행을 도전했습니다. 7월 30일 아침 일찍 울산을 떠나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DMZ 관광, 그리고 강원도 고성까지 다녀오는 1박 2일 일정이었죠. 사실 1박 2일이라기보단 무박 2일이라고 봐야겠죠? 왕복 1300km에 달하는 거리를 자동차를 타고 달린다는 생각을 하니 설레고 두근거림이 가득했습니다. 무더운 한여름 날씨였지만 맑은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긴 여정을..

DailyRoutine 2025.08.02

애써도 티 안나는 사람의 자리

“허무함이 오는 순간 그걸 이기는 것도 연습” 어떤 순간에 허무함이 찾아온다.오늘의 마음 기록 어떤 순간에 허무함이 찾아온다. --> 요즘 부쩍 마음이 무겁다. 아니 어쩌면 며칠사이에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겉으로 보기엔 별일 없는데, 속으로는 자꾸만 생각이 많아진다. 출근해서 일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고 모든 걸 무난하게 하고 하고 있어도 이젠 자꾸 허무함이 스며든다.목차섹션으로 바로 이동그래도 버텨야겠지마무리그래도 버텨야겠지사람들 틈에서 가볍게 웃고 넘기는 일이 많아졌다. 내 감정이 크게 흔들리는 순간에도 괜히 분위기를 흐리고 싶지 않아 허허, 하하와 같이 실없는 웃음으로 나의 감정을 덮는다. 처음엔 나를 다독이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

DailyRoutine 2025.06.23

제 21대 대통령 선거, 한 표가 만드는 변화

사전투표 놓쳤다면?사전투표를 못하셨다고요? 본투표는 반드시 하셔야죠!이번 사전투표 기간의 경우 5월 29일부터 30일(이틀간) 실시가 되었으며 전국 평균 투표율이 34.74%의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본투표 당일인 6월 3일 투표입니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모든 분들이 빠짐없이 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선거 관련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으니 사전투표를 안 했던 분들도 소중한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미래를 위해 투표하세요!목차제21대대통령선거본투표는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실시가 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이 됩니다. 본투표가 진행되는 6월 3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투표를 하기 위해..

DailyRoutine 2025.06.02

자드(ZARD, ザード),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

J-POP의 대명사, 자드(ZARD, ザード) 사카이 이즈미 — 버블경제로 무너진 일본을 다시 뛰게 한 그녀‘지지 말아요(負けないで)’로 시대를 울린 그녀, 사카이 이즈미의 이야기1990년대 J-POP(제이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ZARD의 사카이 이즈미(坂井 泉水)입니다. 그녀는 밴드 ZARD의 리드 보컬이자 작사가로서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당시 일본 대중음악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특히 수많은 곡 중 「負けないで」(지지 말아요 - MAKENAIDE)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시기에 일본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한 응원가로 널리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07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지만, 사카이 이즈미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노랫말은 아직도 ..

DailyRoutine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