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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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준비는 그래서 안하셨다구요?

자칭 IT강국이라고 외치던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은 상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또, 반대로 생각을 하다 보면 도대체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의 사업 확장이 막무가내로 나쁘다 안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카카오의 계열사를 본다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카카오사태

발생된 시점은?

2022년 10월 15일 오후 03시 30분경

발생원인, 과정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는 SK 판교캠퍼스(SK C&C) A동에서 지하 3층 전기실(배터리)에서 갑작스레 스파크(불꽃)이 일어나는 모습을 CCTV(폐쇄회로)에 포착을 했다고 합니다. 곧바로 자동소화 설비가 작동이 되어 화재를 진압을 시도를 했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UPS(무정전전원장치)에서 불이 붙었다고 하며 1개의 배터리에서 화재가 났지만 해당 랙(선반) 쪽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경 화재가 발생이 되었고 완전 진화까진 약 8시간이 걸린 오후 11시 46분경 진화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해당 IDC에는 네이버 등이 있었지만 네이버의 경우 자체 데이터센터가 있어 쇼핑 라이브와 일부 기능에 오류가 있었지만 몇시간만에 복구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달랐습니다. 카카오의 말은 이원화가 되어있었지만 복구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으며 화재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는 없었다는 기사[#]에 있었습니다. 이 말은 결국 대책 없이 전혀 없었다는 소리와 같은 소리입니다.

 

카카오 계열사는 187개입니다, 그저 몸집만 불리며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같은 IT회사로 네이버(NHN)를 보면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문어발 확장으로 몸집을 잔뜩 키운 카카오의 모습과는 비슷하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구글 IDC에서 폭발이 발생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상황을 보면 지금 카카오의 상황과 엄청난 비교가 됩니다. 구글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이원화와 함께 대책이 제대로 있질 않은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비판을 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데이터센터(IDC), UPS가 뭘까? 

ⓒ 구글 데이터센터 전경

인터넷과 연결하여 데이터를 모아두는 곳입니다. 쉽게 말하면 Internet Data Center,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넷의 데이터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수많은 기기들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만큼 전력량과 함께 유지비용으로 큰돈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IDC의 경우 24시간 돌아가야 합니다. 이곳이 끊기게 된다면 데이터는 받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자연재해를 대비를 해야 하고 정전을 대비해야 하며 화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의 컴퓨터(서버)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모아져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온도에 민감합니다. 그리고 습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유지비용이 상당히 크기도 합니다. 이런 곳이면 필수로 필요한 게 바로 무정전 전원장치라고 불리는 UPS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전원이 돌아가고 있던 중 외부의 상황이나 내부의 상황으로 전원이 급작스레 차단이 될 경우 데이터가 유실이 되거나 하드웨어의 손상 등 여러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대비하기 위해 바로 정전이 되는 순간 전원 공급을 위한 장치가 바로 UPS입니다. 

 

이번 카카오 화재에선 아직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UPS의 문제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뭐 어떻게 해야할지?

출처 : MBC

방법은 간단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도 이 글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제대로 된 운영과 함께 상황은 급작스레 변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민간기업의 일이 아닌 이번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카카오의 먹통으로 택시기사와 자영업자,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느꼈는지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민/관이 합동을 하여 정책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카카오는 피하지 못할 비난은 있습니다. 

 

출처 : 블라인드앱

카카오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어졌고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싶을 윗선의 말을 보면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 첨단 인프라 구축” 카카오, 데이터센터 착공식[#]

 

결국 각자대표의 사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완전복구는 언제쯤?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복구를 위해 일하고 있을 개발자에게 잠시 애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서비스 복구 현황을 안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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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카카오가 사실상 국내 메신저의 독점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런 사태를 겪으며 라인이나 텔레그램 등 다양한 메신저를 활용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대책 수립 없이 결국 주먹구구 복구하고 또 이런 일이 터지고 나면 또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대책은 전혀 없이 또 이뤄진다면 결국 이 일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