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어봉, 쉽고 간편하게 혼자 교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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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기어봉을 이렇게 쉽게 바꿀 수 있다고?

자동차 기어봉이 기존 타고 다니던 차량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느낌표 모양과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굉장히 싫어하기도 하고 어두운 실내에 새롭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보다가 기어봉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봤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전자 기어봉 튜닝을 한다는 개념은 아니고 나의 차종이 아닌 타차량의 순정 기어봉으로 변경을 한다는 개념으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니 아반떼 CN7 기어봉을 바꾸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고 찾아보니 생각보다 이쁜 거 같아 저 또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목차

자동차 기어봉 자가교체

사실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아반떼 CN7 기어노브(46720AA200TVN)를 구매를 해야 하는데 중고차를 구매하다 보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서 기어 부츠(시프트 레버 부트)를 같이 변경을 하기 위해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기어에 있는 가죽으로 된 부분을 새 걸로 바꾸고 싶은 분들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GSW[#]를 들어가 확인을 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는 시프트 레버 부트를 잘못 구매해 결국 환불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쏘나타 더 뉴 라이즈 기어부츠 필요한 분 연락 주세요.. 싸게 팔겠습니다])

 

기존 LF쏘나타 기어봉 모습입니다. 차량의 연식과 함께 세월의 흔적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바꿔볼 생각입니다. 우선 탈거하는 방법은 너무 쉽습니다. 탈거하기 전 사이드 브레이크를 하고 기어를 중립으로 옮기고 그 후 약간의 힘만 있으면 분리할 수 있는데 기어봉을 두 손으로 잡고 위로 하나~둘~셋 하고 힘껏 올리면 탈거가 됩니다. 여기서 기어봉 자체만 분리가 되고 기어 부츠는 분리가 안되었다면 카드나 자동차 헤라로 분리를 하셔도 되는데 그냥 한 번 더 힘껏 위로 들어 올리면 분리가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얼굴/턱 부분이 자칫 맞지 않게 조심하여 해당 부분을 탈거를 하셔야 합니다.

 

앙상한 기어와 함께 분리된 기어 부츠, 기어 노브의 모습입니다.  이제 교체할 부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CN7에 장착이 되는 순정 기어 노브입니다. 이 기어 노브의 색상은 블랙과 실버 총 두 가지가 있는데 저의 경우 어두운 실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실버 색상을 선택을 했습니다. 제품명과 제품번호는 위에도 언급을 했지만 사진 상으로도 한번 더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약간의 가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기어 부츠를 보면 홈이 있는데 아반떼 CN7 기어 노브는 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총 4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LF쏘나타의 경우 3개의 홈이 있어 하나는 제거를 해야 하는데 이것도 방향을 잘 맞춰 제거를 해야 합니다 칼이나 공구를 통해서 하나를 제거를 합니다.

 

그리고 기어부츠와 다시 재결합을 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어노브를 먼저 체결을 하고 기어 부츠를 조립을 하게 되면 조립이 완료가 됩니다. 조립이 정상적으로 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기어와 변경된 기어를 비교하면 정말 분위기도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기어를 쉽게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확인하여 그 질문에 맞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교체 중 하나닌깐 한번 도전해 보시고 질문이 있으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