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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블로워모터 교체기

간지뽕빨리턴님 2023. 6. 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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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는 지식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일까?'

혼자 교체해 보는 블로워모터 교체기

저번 글을 통해서 중고차로 LF쏘나타[#]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LF쏘나타가 이미 중고차 시장에서도 많이 알려진 가장 가성비 좋은 차량 중 하나인 것은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별 문제없이 타고 있던 중 에어컨을 켜고 있으면 이상하게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정확하게 귀뚜라미 소리보단 선풍기를 켜고 있을 때 돌아가는 팬에 머가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인지 검색을 해도 필터의 문제 블로워 모터의 문제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차의 문제는 종합적으로 이야기만 듣고 알 수 없듯이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하는 과정과 함께 교체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목차

    블로워모터 교체기

    증상확인 및 초기조치

    에어컨을 가동할 때 송풍구에서 바람이 나오는 소리 외 돌아가는 팬에 머가 걸리는 듯한 소리가 자꾸 들리기 시작합니다. 우선, 하나하나 확인을 해봅니다. 최근 에어컨 필터를 교체를 했는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 방문하여 교체를 했지만 그래도 혹시 확인을 위해 확인을 합니다. 글로브 박스를 열어 양옆으로 있는 마개를 열고 오른쪽 아랫부분에 걸려있는 걸쇠를 열게 되면 필터를 뺄 수 있는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 부분을 열어 필터를 확인을 했는데 크게 이상이 없습니다. 필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은 블로워모터에 펜을 확인을 합니다. 그 부분이 직접적으로 돌아가면서 우리에게 바람을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확인을 했지만 특별히 이물질이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블로워모터는 필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블로워모터 펜은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혹시나 하여 송풍구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싶어서 셀프세차장에 있는 에어건을 통해 운전석 및 조수석 등 송풍구에 바람을 쏴줬지만 똑같은 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이 문제도 아닌 듯하여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블로워모터라는 것이 문제가 생기면 지금 제가 겪고 있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보고 블로워모터를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블로워모터 교체방법

    블로워모터 구조 / 오 : ⓒ RAC WA

    우선 부품을 사기 위해 근처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을 방문을 합니다.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을 방문하실 때 자신의 차 번호를 말하면 본인 차량의 부품을 한번에 찾아주시닌깐 찾기도 편합니다. 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경우 GSW[#]를 이용하여 부품번호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부품대리점에서 블로워모터를 구매한다고 하면 부품이 있으면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차종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저의 경우 5만3천원(53,000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차량 통행이 드문 곳으로 이동을 하여 본격적으로 교체를 시작합니다. LF쏘나타의 기준이긴 하지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경우 비슷한 구조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우선, 준비물의 경우 주먹드라이버와 장갑 그리고 교체 할 블로워모터를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 시동을 끄고 아래를 보게 되면 풋등이 있는 부분 커버를 탈거를 진행을 합니다. 총구멍이 세 개가 있는데 하나하나 손을 넣고 시트 방향으로 당기면서 그 안쪽으로 동그란 부분을 아래방향으로 당기면 하나하나 탈거가 됩니다. 그리고 풋등 커넥터를 제거하고 블로워모터와 연결된 커넥터를 제거를 하고 아래에 연결된 세 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됩니다. 되게 간단하긴 한데 일반인이 하려고 하니까 자세도 불편하고 방법을 제대로 알지못하다보닌깐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탈거를 하고 신품과 비교를 했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부분들은 블로워모터에서 펜 부분이라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오래된 차들의 경우 모터에 베어링이나 모터가 문제가 되어 잡음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일부 필터에 많은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교체를 하다가 큰 이물질이 펜에 끼여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모터를 청소해서 사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단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않기 때문에 신품으로 교환을 선택하고 교체를 합니다.

     

    다시 조립의 방법은 분해의 역순이라는 진리는 변하지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조금 더 불편한 것은 나사를 다시 조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손으로 고정을 하고 조립을 해야 하는데 자세자체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기도 합니다. 하나만 우선 조립을 빨리하게 되면 그나마 다른 곳은 편하게 할 수 있고 세 곳을 조립하고 커넥터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고 이상소음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커버까지 조립을 하시면 블로워모터 교체는 끝납니다.

    마무리

    블로워모터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다른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진않습니다. 저의 경우 이렇게 정비하는 것에 재미도 있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돈을 아낀다라고 생각을 해서 하는 것이지만 사실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이 글을 보고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난관에 봉착을 할 수 있습니다. 괜히 잘못된 부분이 파손이 된다는지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으니 혼자 하려고 하셔도 무조건 정보를 잘 파악을 하셔서 하시거나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