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마다 당신이 항상 하던대로 신발끈을 묶으면 신발이 폭발한다고 생각해보라.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나는데도 아무도 불평할 생각을 안 한다. ”- Jef Raskin
맥의 아버지 -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주도
개념은 이 글 보면 이해완료!
WEB 1.0? 2.0? 3.0? 그게 먼데..
인터넷의 시작은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창작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다차원적인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WEB1.0의 정적인 웹사이트에서부터 WEB2.0의 상호작용적인 소셜 플랫폼, 그리고 WEB3.0의 블록체인과 AI 중심의 탈중앙화 생태계까지. 각 단계는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웹 단계의 특징과 그 발전 과정,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과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WEB
WEB1.0 (1990~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초기 형태로써 주로 정보의 전달 목적으로 단방향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최초의 웹사이트는 팀 버너스리가 1990년에 CREN에서 만든 사이트[#]이며 지금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주요 기술과 특징
HTML로 작성된 정적인 웹페이지
하이퍼링크를 통해 페이지 이동가능
검색 엔진 초기 단계
서버중심 아키텍처
상호작용 부족(사용자의 경우 정보를 읽기만 가능)
장점 | 단점 |
간단한 구조로 빠른 로딩 속도 |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수정할 수 없음 |
정보 접근성 향상 | 제한된 사용자 경험 |
WEB2.0 (2000년대 초반~현재)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으로 발전하며 소셜 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등장을 했고 이 시기에는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동적인 웹 경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주요 기술과 특징
AJAX, Javascript, CSS를 활용한 동적 웹페이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rol)
소셜 네트워크와 공유 중심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서비스 통합
장점 | 단점 |
사용자 참여 증가 | 중앙화된 플랫폼에 의한 데이터 독점 |
다양한 콘텐츠 생성 및 공유 가능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 |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 제공 | 플랫폼 의존성 증가 |
WEB3.0 (현재~미래)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의 패러다임입니다. 이는 데이터를 사용자가 스스로 소유할 수 있게 하고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해당 개념은 2014년에 이더리움 창시자인 개빈 우드에 의해 제안된 용어로써 Meta(Facebook, Instagram)나 구글과 같은 소수의 기업이 서비스 플랫폼과 사용자의 데이터를 독점하는 현재의 WEB2.0 상황에 대안으로써 제시를 했습니다.
주요 기술과 특징
블록체인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저장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자동화된 계약 실행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중계자 없이 작동하는 앱
AI와 머신러닝 맞춤형 경험과 지능적인 서비스 제공
분산형 파일 저장 IPFS와 같은 기술을 활용
장점 | 단점 |
데이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반환 | 기술 복잡성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 |
투명성과 보안강화 | 블록체인 기술의 에너지 소비 문제 |
글로벌 참여 기회 확대 | 규제 및 법적 프레임워크 미비 |
WEB1.0에서 3.0까지의 발전과정
기술혁신 : HTML에서 블록체인과 AI로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역할 변화 : 소비자 → 생산자 → 소유자로의 변환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경제 변화 : 전통적 광고 기반 경제에서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경제로 진화
마무리
웹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 사회의 변화와 깊이 얽혀 있습니다. WEB1.0의 정보 제공, WEB2.0의 협력과 소통, 그리고 WEB3.0의 자율성과 탈중앙화는 인터넷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앞으로 WEB3.0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으며, 우리는 더 많은 기술적 도전과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과연 인터넷을 사용하는 나는 이 변화 속에서 단순한 사용자로 머물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