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마다 당신이 항상 하던대로 신발끈을 묶으면 신발이 폭발한다고 생각해보라.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나는데도 아무도 불평할 생각을 안 한다. ”- Jef Raskin
맥의 아버지 -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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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있는 초밥집
금요일 퇴근 후 기분 좋은 저녁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자주 가는 간절곶을 지나다니 본 초밥집이 생각났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가게도 깔끔하여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딱 각이다! 생각하며 친구와 함께 초밥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가게 근처에 주차할 곳이 있는가 한번 둘러봅니다. 가게 왼쪽에 빈 공터에 주차해도 되고 뒤에 조그마한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주차 자리가 조금 협소하지만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갈 수 있을 만큼 먼 거리가 아니기에 패스! 주차를 하고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총각네초밥 |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31 [간절곶 부근] 전화번호 : 052-239-4499 |
가게의 모습은 지나다니다 봤던 모습대로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자리를 앉아 메뉴판을 보며, 멀 먹을지 고민하다 저는 모둠 초밥, 육회 알밥과 친구는 모둠 초밥,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과 따뜻한 국을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샐러드를 제공해주시는데. 정말 신선합니다. 근데, 제가 어린이 입맛이라 몇 젓가락 먹다가 패스...!
가게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초밥을 직접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요즘 초밥집이 다 비슷하긴 하지만, 이런 곳 칭찬해 믿음이 가잖아요.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 후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 메인 음식인 모둠 초밥입니다. 정말 알찬 구성이 되어있어서 입꼬리가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일단 이렇게 크게 사진을 한번 찍어두고 이제 육회알밥과 우동이 나왔습니다.
육회알밥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는 안 가지고 있었는데, 음식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기대감이 올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도 우동을 보고 얼른 먹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메인은 초밥 아니겠습니까? 얼른, 육회알밥과 우동을 먹고 메인 메뉴 초밥을 먹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엇 너무 맛있습니다. 저 중에서 비린 맛이 나는 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징어도 조금만 신선도가 떨어진다면 비린 맛이 느껴지는데 정말 단 한 번도 비리다는 느낌도 없었고 입에서 사르르 녹고 쫄깃쫄깃한 맛도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초밥도 매우 좋아해서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이곳 맛있어도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많이 먹고 싶은데 아쉽게도 맛을 느껴가며 먹다 접시를 보니 없었습니다. 다 먹어갈 때쯤 후식이 나옵니다.
이거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저는 향이 있고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지만 같이 온 친구는 향이 있어서 못 먹었습니다. 그렇게 후식을 끝내고 가게 문을 열고 나오는 길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오늘은 이렇게 아쉽지만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맛 변하지 않게 맛있게 해주세요! :D 모르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간절곶도 구경하고 초밥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