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 사고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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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도 교통정체가 생겼다?

ⓒ 좌초 된 배 모습

이집트 수에즈 운하(Suez Canal,قناة السويس)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운하이며 이집트를 가로지리는 곳입니다 지도를 보게 되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이라고 봐도 되는 곳이며 이 곳을 거치지않고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희망봉을 경유해서 가게되면 시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세계 해운업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돋보기로 들여다보자

해당 선박은 에버 기븐(EVER GIVEN)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에버그린마린(EVERGREEN MARINE)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선입니다 해당 선박의 선주는 일본 이마바리 조선(今治造船,いまばりぞうせん)의 자회사인 쇼에이 기선(正栄汽船株式会社,Shoei Kisen Kaisha Co., Ltd.)이며 파니마 국적으로 등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이마바리 조선이 제작을 하였으며 전장은 399.94m로 가장 긴 컨테이너선이며 적재 용량은 20.124TEU입니다 

 

해당 선박은 23일 수에즈 운하를 거쳐 로테르담 항으로 가던 중 21년 02월 23일 수에즈 운하하에서 좌초가 되면서 운하의 길을 막게 됩니다 사고 초기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 폭풍이 불면서 배가 회전을 하면서 운하를 막게 되었다는 말이 많았으나 조사 결과로는 기계 혹은 사람의 실수로 발생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커다란 배가 좌초가 되며 수에즈 운하에는 교통정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후 일본 선주는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한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강풍에 의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였으나 운하통과 서비스 업체인 GAC 보고서에는 "정전으로 기능이 멈췄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이 현재 조사 중에 있으니 추후 결과에 관심이 갑니다 이번 사고로는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비용을 어떻게 처리되는지 보상금과 관련하여서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당장 운항이 중단된 화물 소유주들은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고 그 보험사들은 다시 에버 기븐 선주 손실 보상을 요구를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천문학적 비용과 구난업체 비용등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절차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배를 구난하기위해 예인선과 모래를 중장비로 퍼내며 갖은 노력을 하였으나 3~4일이 지나며 가지도 오지도 못한 많은 선박들이 희망봉이라는 아프리카를 더 돌아서 가는 방법을 선택한 곳도 있었는데 이럴 경우 기간도 기간이지만 비용도 만만치않게 들었다

그래도 위 노력들로 인하여 2021년 03월 29일 부양작업에 성공해 정상 항로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다시 정상화되려면 얼마나 걸리지모르겠으나 빠르게 정상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