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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비극적인 역사,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 사건

간지뽕빨리턴님 2023. 9.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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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과대학병원,한국전쟁,대한민국국군

잊혀진 비극적인 역사, 그리고 국군의 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 우리가 이렇게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4시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국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추석이 다가왔지만 국군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아 국군의 날을 맞춰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한국전쟁(6.25) 당시 있었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럼, 알아보시죠.

아래의 노래와 함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목차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사건

    한국전쟁이 한참이 당시 북괴군(북한)은 서울을 점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준비가 없었으며 북한은 꾸준히 소련의 지원을 받아 당시 최신식 무기들을 앞세워 38선을 불법 남침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단 3일 만에 함락이 됩니다.

    왼 : 진격하는 북한군 / 오 : 피난하는 행렬 속 전진하는 대한민국 국군

    그 당시 서울의대 부속병원(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는 교전을 하고 부상을 입고 후송된 대한민국 국군 부상병과 가족들 그리고 민간인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 북한군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서도 회의를 했으나 대피는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제네바 협약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병원 옥상에 적십자 마크의 깃발을 걸어두고 있었으나 북한 육군 제9땅크(탱크) 여단으로 추정되는 병력들이 서울대병원으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모신나강 착검상태로 무차별 학살을 하였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 일부(부상병)는 움직일 수 있으면 병원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과 응전하였으나 모두가 전사하였으며 저항하는 국군을 전멸시킨 뒤 북한군은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하게끔 북한군 병력들을 병원에 배치시켰고 저항이 불가능할 정도의 부상병들과 비무장 의료진, 민간인 환자 그리고 환자 가족들이 있었는데 북한군은 선동선전으로 한국군 부상자들을 사살하기 위해 병동을 돌아다니며 무차별 총격과 확인 사살을 위해 총검으로 찔러 죽이는 비인도적인 행동을 하였고 그렇게 진행하다 환자들을 전부 밖으로 끌어내 병실 구석으로 몰아넣어 총을 쏴 죽였고 대피를 시도했던 사람들도 전부 총으로 쏴 사살하였고 총을 소지하고 있던 대한민국 국군 병력 중 일부는 병실에서 총격전을 벌이거나 자살을 하기도 했으며 북한군은 심지어 환자 가족뿐 아니라 민간인을 사살하는 잔인한 전쟁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렇게 학살극이 끝나고 북한군은 병원 마당에 20일 정도 방치하다 시체들을 창경궁 앞 길에서 기름을 붓고 불로 태워 마무리를 했습니다.

    ⓒ 위키백

    1950년 6월 28일. 여기에 자유를 사랑하고, 자유를 위해 싸운 시민이 맨처음 울부짖은 소리 있었노라
    여기 자유 서울로 들어오는 이 언덕에 붉은 군대들이 침공해 오던 날
    이름도 모를 부상병, 입원환자.
    이들을 지키던 군인 시민투사들이 참혹히 학살되어 마지막 조국을 부른 소리 남겼노라
    그들의 넋은 부를 길이 없으나 길게 빛나고 불멸의 숲속에 편히 쉬어야하리
    겨레여 다시는 이 땅에 그 슬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게 하라.

    지금 비극적인 장소에는 오래된 비석 하나가 이 사건을 알려주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점차 잊혀 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 서울 수복 후 중앙청 태극기 게양 중인 대한민국 국군 (국가기록원) / ⓒ 6.25 전쟁영웅 서기종 육군 일병 (決死:결) (국가보훈처)

    북한의 화면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에 우리는 절대로 속으면 안 됩니다.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저런 행태는 우리가 절대로 두 번 다시 속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당연한 평화에서 현재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은 수많은 빛나는 청춘의 피를 초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고 있지만 이런 당연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빛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참전용사 그리고 학도병 분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은 당신들이 있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