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Routine/Car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로질러 달리다.
바이크,야간라이딩,일상에세이,여유,바다,진하해수욕장,명선교,스트레스해소 밤바다로 향하던 어느 저녁의 기록평일 밤, 저녁을 먹고 나니 가슴 한편이 답답했습니다. 바람이라도 쐬고 싶어 바이크를 떠올립니다. 며칠 동안 시동만 가끔 걸었을 뿐 타지 못해, 지하주차장 한편을 묵묵히 지키고 있던 녀석. 도로를 달리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나보다 그 녀석이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장갑과 부츠, 헬멧과 재킷을 챙겨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오랜만이라 바이크 주위를 천천히 살핍니다. 혹시 모를 문제는 없는지 한 바퀴 둘러보고, 별다른 이상이 없어 키를 돌리고 버튼을 누릅니다. '웅—' 하는 힘찬 소리, 마치 깊게 숨을 들이쉬는 듯한 그 소리에 내 심장도 따라 뜁니다. 오 분 남짓 예열을 마치고, 천천히 출발합니다. 늦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