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목요일마다 당신이 항상 하던대로 신발끈을 묶으면 신발이 폭발한다고 생각해보라.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나는데도 아무도 불평할 생각을 안 한다. ”- Jef Raskin
맥의 아버지 - 애플컴퓨터의 매킨토시 프로젝트를 주도
국민 초청으로 다녀왔습니다. :: 대통령선거, 취임식, 투표, 선서, 국회, 정치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다녀왔습니다. |
목차
취임식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정보
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2017년 05월 10일 - 2022년 05월 09일 선거 결과 1위 문재인(더불어민주당) 1342만3784표 - 41.08% 2위 홍준표(자유한국당) 785만 2946표 - 24.03% 3위 안철수(국민의당) 699만 8335표 - 21.41% |
|
윤석열(국민의힘) 득표율 48.56%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특표율 47.83% |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2022년 05월 10일 - 2027년 05월 09일 |
신청 이유
대통령 취임식을 살아가면서 직접 볼 수 있는 일이 몇 번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대통령 취임식 때 일반 국민들도 공모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길래 이런 것에 되는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동반자도 신청을 할 수 있어 어머니를 동반자로 적고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결과
사실 신청을 하고 잊고 지내다 뉴스를 통해 추첨 선발 결과를 조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당연히 안되었으리라 생각하고 검색을 해봤는데 선발이 되었다는 결과 화면을 보고 믿기진 않았지만 취임식에 참석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을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교통비부터 시간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지라는 생각으로 KTX를 예매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초청장 우편받다
취임식의 날짜가 다가오며 초청장이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우편물에는 안내사항이 있는 종이와 함께 비표 교환권, 기념품 교환권이 있었습니다.
취임식 참여를 위해 가다
울산에서 서울까지 KTX 예매를 진행을 했습니다. 금액은 약 5만 원 정도 어머니와 저 두 명이 움직이는 것이니깐 왕복 20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취임식 당일 새벽 4시 일어나 준비를 하고 4시 40분쯤 집에서 나와 KTX 울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막 해가 뜨려는 모습을 보이는 울산역으로 걸어가 오전 05시 33분 울산(통도사)에서 탑승하여 서울(서울역 KTX)에는 오전 07시 51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역 도착해서 국회의사당까지 가다
처음 서울역 앞 택시를 타려고 내려가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택시를 타려고 많은 분들이 몰려 택시를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준비할 때는 택시를 타고 도로 통제되는 곳 바로 전까지 가서 내려 걸어가려고 했지만 카카오 택시를 통해 호출해도 잡히질 않아 급히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것도 혹시나 준비를 할 때 택시를 탈 수 없을 때 지하철 이용을 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했던 방법이라 헤매는 일 없이 지하철을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국회의사당으로 갈 수 있는 방법 : 1호선 인천행으로 탑승한 후 남영 → 용산 → 노량진에서 9호선 개화행을 탑승하여 샛강 → 여의도 → 국회의사당에서 하차하고 1번 출구와 6번 출구로 올라가시면 바로 앞 국회의사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취임식에 입장하다
울산에서 살면서 볼 경찰을 전부 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분증과 함께 초청장을 미리 준비하여 입장을 하면 소지품 검사를 진행을 합니다 몸수색과 함께 주머니 안 물건들과 가방에 있는 것들 액체류 등은 반입이 안되고 일부는 반입을 위해 현장에서 경찰이 보는 앞에서 문제가 안 되는 것을 식음과 바르는 것을 보여주면서 확인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게 진행을 했습니다.
식전행사, 그리고 본 행사 (대통령을 보다)
취임식 자리에는 다양한 인사들이 정말 많이 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대 대통령과 함께 해외 국빈들과 다양한 각 계층의 국민대표들이 참여를 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새로운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정문에 도착을 하면서 취임식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국회의사당 정문에 하차하여 천천히 걸어가며 참석한 국민들과 주먹 인사를 하면서 지나갔는데 입장할 때는 반대편으로 입장을 해서 엄청 가까이 보진 못했습니다.
- 동영상은 2022년 05월 10일 오후 10시에 공개됩니다.
??? 받들어 총! 충!성! → 실제로 뵙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하면서 절대로 들으면 안되는 소리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군 생활 중 듣는 소리는 아니라 조금 편안한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취임식을 본 느낌은 정말 신기하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렇게 1시간 정도 취임식 본 행사가 끝나고 대통령이 다시 퇴장할 때 똑같이 참석한 국민과 함께 주먹 인사를 통해 나가게 되었는데 이번엔 제가 있던 곳으로 오시게 되어 정말 초근접으로 대통령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취임식이 끝난 뒤 여의도 구경했습니다.
취임식이 끝난 후 4만 명 정도가 한 번에 나가려고 하니깐 사람들이 몰려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들고 지하철 타는 것도 힘들 것 같아 우선 온 김에 여의도를 어머니와 함께 걸으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여의도 공원을 잠시 들러 앉아 잠시 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근처 카페를 들려 커피를 한잔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여정도 시간을 보낸 후 서울역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서울역에 내려 과거 서울역을 잠시 보기도 했는데 건물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 마주편으로 미생의 촬영지였던 건물을 보고 다시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수고하셨고 수고하시길 바랍니다. - 취임식 후기
그동안 국정운영을 위해 활동하신 19대 대통령도 고생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을 하고 20대 대통령을 맡게 된 대통령님도 또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해주실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을 실제로 보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을 하는 자리에 있었던 것이 사실 너무 신기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어머니와 함께 더 이야기할 수 있기도 했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