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점화플러그/점화코일 교체방법

차량정비,소모품,증상,고장,문제

점화플러그와 코일을 갈아봅시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그냥 운전만 하면 끝이 아니라 관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차량관리를 할 때 소모품부터 항상 늘 문제없이 운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계이다 보니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그런 고장이 생길 수 있고 세차라든지 신경 쓸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소모품 중 하나인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고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목차

점화코일&점화플러그

ⓒ reddit

점화플러그는 위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더 쉽게 됩니다. 점화플러그는 연소실에서 폭발을 할 수 있도록 불꽃을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부품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점화플러그의 경우 1기통에 1개씩 장착이 됩니다. 4 기통의 차에 4개의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이 있습니다. 점화코일의 경우 점화플러그와 연결이 되고 기계적 신호로 점화플러그가 점화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교체방법

준비물 & 교환방법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라쳇렌치, 점화플러그 소켓, 토크렌치 1/2, 3/8 연결대, 10mm 소켓

왼 : 점화코일, 우 : 점화플러그 (출처 : 위키백과)

차량의 기준은 LF쏘나타(현대)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사진은 몇 장 찍어둔 사진이 없어 누락이 있을 수 없지만 글로 봐도 쉽게 진행할 수 이도록 정리하겠습니다.

위 준비물들을 필수적으로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하셔야합니다. 사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을 사는 것은 돈이 생각보다 큰 비용이 안 들어가지만 저렇게 준비물까지 가격을 생각한다면 비용이 생각보다 부담이 됩니다. 저의 경우 옛날에 사둔 것이 있어 그것을 활용하여 사용을 하고 부족한 것은 아는 분들에게 잠시 빌려 사용을 했습니다. 또 점화플러그, 점화코일은 인터넷 주문을 해서 본인의 차량에 맞는 것을 구매할 수 있지만 저의 경우 근처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에 방문하여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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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GSW - 자동차 정비 기술

점화플러그를 풀려고 하면 우선 엔진 커버를 뜯어야합니다. 살살 당기게 되면 커버를 뜯을 수 있습니다. 커버를 뜯게 되면 상단 부분에  점화코일이 보입니다. 점화코일에 각각  배선이 연결이 되어있고 해당 차량에 기통에 따라 점화코일이 보입니다. 4기통이닌깐 총 4개가 보이겠죠? 그럼 일자드라이버를 활용하여 연결된 배선 커넥터 부분을 탈거합니다. 그리고 10mm로 점화코일을 고정하고 있던 볼트를 풉니다.  그리고 손으로 당겨 뽑아주시면 점화코일이 정상적으로 탈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화플러그를 탈거를 할 준비를 합니다. 점화플러그 소켓을 활용하여 점화코일이 나왔던 곳에 넣고 점화플러그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켓을 넣으면서 구멍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차량에 장착된 점화플러그와 코일을 전부 탈거를 하셨으면 이제 새롭게 사온 부품들을 장착을 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를 우선 소켓에 먼저 결합을 하고 조심스레 입구에 다시 천천히 넣습니다. 그리고 토크렌치와 연결을 하고 해당 차량 매뉴얼에 기재된 규정 토크값을 준수하여 작업을 해야 합니다. 각 차량 제조사 별로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게 되면 규정토크값을 알 수 있으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LF소나타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점화플러그 체결 토크 값은 1.5 ~ 2.5(kgf.m)을 설정하여 해당 토크에 맞춰 전부 결합을 합니다. 절대 토크값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오버 토크를 하여 안에서 나사선이 뭉개지거나 결합에 문제가 생긴다면 수리비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점화플러그 4개를 결합하고 점화코일을 다시 각각 구멍으로 넣으면 됩니다.  점화코일이 잘 체결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배선 커넥터 결합하고 10mm 볼트로 점화코일 체결 토크의 경우 1.0~1.2(kgf.m)으로 볼트를 체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혹시나 빠진 부분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 후 엔진 커버를 바로 다시 장착하지 말고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을 하고 엔진커버 장착 후 엔진룸을 닫으면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교체는 끝입니다.

마무리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해당 부품은 절대적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부품은 아니고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고 교체시기에 맞게 교체를 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해당 부품에 교환시기가 넘어 문제가 생겼을 때 보통 증상으론 엔진 실화, 시동 불량, 공회전 및 고속 주행 시 진동, 연비 등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확인을 하고 교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혼자 DIY를 권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글을 보시고 할 수 있다 싶으시면 하면 되지만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에게 가는 것이 정말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